의사소통의 주요기법

개인의 의사소통 유형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독특한 의사소통 유형을 가진다. 의사소통 유형은 독단성이 높고 낮음과 사교성의 높고 낮음의 결함에 의해 감정형 지휘형 사려형 온정형으로 구분된다.

독단형은 책임을 맏트려는 태도를 과시하는 경향으로 정의된다. 독단성이 낮은 사람은 협조적이고 남을 열렬히 돕는 경향이 있으며 또 자기주장이 약하고 타인에 의해서 쉽게 통제당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독단성이 높은 사람은 거리낌없이 충고하고 강력한 의견개진이나 요구를 자주 나타내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타인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사교성은 자기감정을 통제하거나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보수적이고 공식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한편 사교성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개방적이 말을 많이한다. 각각의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감정형

이유형은 높은 독단성과 높은 사교성을 가지며 열정적이 솔직담백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유형이다. 감정형의 사람은 말이 빠르고 정렬적인 손제스처와 함께 자기의견을 표현한다. 또한 감정형은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등의 비격식을 좋아하며 자신의 의견을 극적이면서도 설득력있게 표현다.

2.지휘형

이유형은 높은 독단성과 낮은 사교성을 가지며 솔직하고 엄격하며 독단적이고 단호하다. 지휘형의 사람은 진지한 태도를 나타내는데 이로 인하여 사무적이고 재미없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또한 단호한 표정과 결단력있는 음색으로 강력한 의견을 제시하며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냉담과 격식을 차린다.

3.사려형

이유형은 낮은 독단성과 낮은 사교성을 가지며 조용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의사결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격식을 차리고 신중한 태도로 의견을 제시하면 서두르지 않고 계산된 의견을 개진하며 감정통제를 잘한다. 또한 침착하고 어떤일에 몰두하며 초연해서 친해지기가 어렵다. 한편 질서정연한 작업환경을 좋아하고 회의 시 안건을 숙고하며 세부적인 것까지 검토하여 천천히 결정을 한다.

4.온정형

이유형은 낮은 독단성과 높은 사교성을 가지며 민감하고 참을성이 있으며 좋은 경청자가 된다. 주의를 기울여 경청하고 권력의 사용을 절제하며 오히려 친절하게 설득하며 온정을 표시한다. 사려깊고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하며 의사표현을 한다.

위의 의사소통 유형에서 가장 좋은 유형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나 각기 유형별로 독특한 강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러한 강점이 과장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들어 감정형이 너무 지나치면 쉽게 흥분하고 진지하지 않게 보일 수 있는반면 너무 엄격한 지휘형은 남들에게 밀어붙이는 형으로 비쳐질수도 있다. 또 과도한 사려형은 소심하게 보일수 있는 반면 지나친 지원형은 우유뷰단하게 비쳐질수도있다.

교류분석

교류분석은 인간행동과 의사소통을 이해하는데 있어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접근방법이다. 교류분석은 자기자신과 타인은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기법이다. 이는 정신과 의사인 번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그후 해리수등에 의하여 더욱 발전되었다.

1.자아상태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세 가지의 자아생타를 가지고 있다. 즉 부모와 자아상탱 성인의 자아상태 어린이의 자아상태가 그것들이다. 여기서 부모 성인 어린이는 실제의 그것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 세가지 형태의 행동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1.부모의 자아상태

부모의 자아상태는 양친이나 양육자 등 외부로투버 획득한 태도나 행동으로부터 성립된다. 외부의 타인에 대해서는 권위적 보호적 비판적 행동을 나타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마음속의 어린이의 자아상태에 영향을 계속 주는 양친의 메시지로 느껴진다. 양친이 하였던 대로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느낄 대 부모의 자아상태에 있다고 할수 있다. 부모의 자아상태는 기능적으로 다시 두가지로 분류된다. 통제적부모와 보호적부모가 그것이다.

통제적부모는 금지 판단 요구 비판 비용납 엄격 규육 꼼꼼함 질책 보수 권위 등을 나타내는 언동과 태도를 취한다. 한편 보호적 부모는 위로 보호 동정 허락 보살핌 자상 관대 격려 칭찬등을 나타내는 언동과 태도를 취한다. 통제적부모와 보호적 부모는 성별 연령과 아무런 관계를 가지지 안으며 보호적 부모가 통제적 부모보다 좋은것도 아니가

부모의 자아상태가 강한 사람은 융통성이 없고 성실하기 때문에 일중독에 빠지기 쉬우며 부모아 하던데로 이렇게 해야한다 든가 저렇게 해다한다고 하거나 이렇게 해준다 든가 저렇게 해준다식의 언행을 많이 나타낸다.

2.성인의 자아상태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대 또 객관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상황을 조망할대 그들은 성인의 자아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성인의 자아상태는 논리적 합리적 타산적이며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에 기초하여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개인의 사적인 감정과 의견에 따라 행동을 하지 않는다. 정보를 수집하여 처리함으로써 컴퓨터처럼 기능한다. 성인의 자아상태가 강한 사람은 언제나 무표정하고 냉정하며 무미건조한 말이나 감정 없는 담담한 말투는 사용하고 사력깊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인정미가 없고 통제에 밝다.

3.어린이의 자아상태

어렸을 적에 느꼇던 감정이나 겪었던 경험을 똑같이 느기거나 행도하고 있을 때 어린이의 자아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린이의 자아상태는 본증적 직관적 순응적이어서 자기를 그대로 표현하거나 자기 본래의 감정을 억누르며 조심성 있는 언동을 보인다. 어린이의 자아상태는 다시 자유로운 어린이의 자아상태와 순응하는 어린이의 자아상태로 나누어진다. 자유로운 어린이의 자아상태는 본증적 충동적 자기중심적 반항적 창조적 향락적이며 자류롭게 행동하고 희로애락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